이름 : 최선진

3월3일 예약 잡아 2박3일 하고 왔습니다.

날씨도 좋고 다 좋다가 아이랑 샤워하러 샤워장 방문 후 기분이 별로 였네요.

가운데 광장에 있는 샤워장 오전 9시30분쯤 방문했는데 미온수는 커녕 냉수만 나오더라구요.

이미 물이 묻어 있어 대충 마무리 할려고 양치를 하는 순간 흙탕물도 아닌것이 누런색 물이 계속 나오더라구요. 그렇게 마무리를 하고 관리실로 가서 상황을 말씀 드렸더니 관리동에 있는 샤워장 쓰면 된다고 안내를 해 주시네요. 그걸 몰라 물어보러 간건 아니잖아요!  그러면서 한번 가보겠다,다른거 얘기 할꺼 있느냐?  하시더라구요.

많이 황당 했습니다.

집에 잠시와서 샤워를 다시 하고 갔습니다. 머리를 감는데 흑채를 뿌린것마냥 거품이 갈색이네요.

그리고 개수대도 온수 안나오고.. 날씨가 조금 풀렸다고 온수를 작동 안하시는건가요?

집에서 가깝고 좋았는데 그래서 항상 만족하면서이용했는데 이번은 조금 많이 실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