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노영란

1. 취소수수료 및 취소기간에 대한 조정

집에서도 가깝고 사이트도 넓어 대저캠핑장을 자주 이용하고 있으나, 예약을 해놓고 일이생겨 취소해야할 경우에는 정말 속이 쓰립니다.

한달 전 서버다운으로 인내심의 한계를 극복하며 어렵게 예약한 캠핑장을 취소해야할 때는 그만한 사정이 있을 것인데, 

취소기간으로 인해 50%도 돌려받지 못할 때는 정말 화가 납니다.

예약일에 가까운 취소로 공실이 생겨 캠핑장 운영에 손해가 간다면 모를까 대저캠핑장은 취소를 하면 5분도 지나지않아 예약이 이루어지니 

전산비용 등 실비만을 공제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은데 공립으로 운영되는 시설임에도 사설과 비슷한 규정이 적용되는 것이 불법양도를 부추기는 것은 아닌 지 한 번 생각해봐야 할 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지금도 캠핑관련 카페에 대저캠핑장 양도의 글은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으며, 기다렸다는 듯이 거래가 완료되고 있지요)

2. 쓰레기봉투 구입

캠핑장 이용요금에는 쓰레기봉투값이 함께 책정되어 있습니다. 

1박은 510원 2박은 1,020원..

저희같은 경우 토,일 1박2일 예약이 어렵기에 금요일부터 2박3일로 예약을 하고 토요일 아침에 체크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럴경우

쓰레기봉투는 보통 1장만 사용을 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남은 1장은 늘 집으로 가져오게되고 그렇게 쌓여있는 강서구 쓰레기봉투가 여러장입니다.

물론 하루한장의 쓰레기봉투가 부족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같은 사람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쓰레기봉투를 체크인 하면서 필요한 수량 만큼 구입할 수는 없을 것일까요?